하춘화 "소녀시대 이번 곡, 좋은 점수 주고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04 15: 33

가수 하춘화가 후배 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호평했다.
하춘화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코드2'에 소녀시대의 유리, 태연, 티파니, 서현과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녹화에서 하춘화는 "'아이 갓 어 보이'는 힙합,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잘 표현된 곡"이라며 "일부 대중의 입장에서 다소 난해할 수 있지만 소녀시대도 예전 모습 그대로 머물기 보다는 끊임없이 성장해야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춘화는 즉석에서 능숙하게 '아이 갓 어 보이'를 불러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더불어 소녀시대는 이날 방송에서 좋은 무대와 밥의 상관관계를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무대에 서기 전 밥을 먹은 것과 안 먹은 것이 너무 차이가 나서 이제는 멤버들이 밥을 꼭 챙겨먹는다"며 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탁재훈이 "누가 제일 많이 먹느냐"고 짖궂은 질문을 던지자, 티파니는 "내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그걸 꼭 먹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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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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