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자카르타 수해지역 방문..지원 활동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04 17: 20

그룹 유키스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해 지역을 방문해 성금 모금 등 지원 활동을 벌였다.
유키스는 당초 예정돼 있던 자신들의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1000여 명의 팬들과 인도네시아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해외 월드비전, 현지 기업의 후원을 받아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유키스는 인도네시아 방송 O채널과 인도시아SC TV 등 1시간 특별 방송에 출연해 재해복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재난 지역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준비해 간 무대 의상과 사인 CD를 경매에 붙여 자선 성금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키스의 사인CD가 한 장에 250만 원에 낙찰되며 이들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은 수도인 자카르타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으로 20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유키스의 인도네시아 쇼케이스는 합의 하에 4월로 연기했다.
앞으로 유키스는 오는 21일 귀국해 오는 3월 중 한국에서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각 멤버들의 개인 수록곡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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