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팔꿈치 수술…재활 4~5개월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2.04 17: 40

두산 베어스의 젊은 우완 에이스 이용찬(24)이 결국 5일 서울 방이동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의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는다.
미야자키 전지훈련지에서 피칭 훈련 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지난 30일 귀국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에서 웃자란 뼈조각이 발견되었다.
병원에서는 수술 후 치료 및 재활에 4~5개월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찬은 지난해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의 젊은 에이스로 떠올랐고 WBC 대표팀까지 승선했던 바 있다.

그러나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최근 훈련이 어려웠고 결국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 중도 귀국했다. 이용찬을 대신해 WBC 대표팀에는 롯데 우완 에이스 송승준이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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