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반 출국설과 함께 열애설에 휩싸인 이종석, 정소민 양측이 "개인적인 친분도 없다"며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종석 소속사 측은 4일 오후 OSEN에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소민과는 몇 년 전 CF를 한 번 같이 찍었을 뿐 친한 사이도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종석은 작품이 끝나고 개인적인 일로 일본 여행을 떠난 것"이라며 오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는 정소민 측도 마찬가지. 정소민의 소속사 측도 이날 OSEN에 "현재 정소민이 일본 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이종석과 동반 출국을 한 것이 아니다. 일본에 거주 중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이종석과는 예전에 광고 촬영을 같이 한 적이 있을 뿐 개인적인 친분 조차 없는 사이인데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과 정소민이 지난 2011년 모 화장품 회사 CF에 동반 출연해 친분을 쌓았고 일본 도쿄로 동반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의리남 고남순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으며 정소민 역시 인기리에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혜윤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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