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4.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광고천재 이태백’의 첫 회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드라마 ‘학교2013’ 최종회 시청률(15.0%) 보다 1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광고천재 이태백’은 실제인물 이제석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한 드라마로 24시간 피 말리는 전쟁을 펼치는 광고 전쟁터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첫 회에서는 지방대를 나와 광고회사 취업을 희망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마는 이태백(진구 분)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패기로 광고업계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22.4%, SBS 월화 드라마 ‘야왕’은 1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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