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야왕’ 7회는 전국 기준 12.7%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지난 달 29일 방송된 6회(12.3%)보다 0.4%포인트 올랐다.
동시에 ‘야왕’은 MBC ‘마의’(22.4%)에 이어 월화드라마 2위를 했다. 첫 방송을 마친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3%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야왕’은 야망이 가득한 여자에게 처참하게 버려진 남자의 복수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매회 시청자들을 TV 앞에 모이게 만들고 있다.
지난 달 14일 첫 방송에서 8%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3위로 출발했던 이 드라마는 경쟁작이었던 KBS 2TV ‘학교 2013’ 종영 이후 후속작인 ‘광고천재 이태백’을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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