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이 시청률 4%대의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배우들’ 4회는 전국 기준 4.4%를 기록, 지난 달 28일 방송된 3회(4.7%)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이 토크쇼는 지난 달 14일 첫 방송에서 4.1%로 출발한 후 지난 달 21일 2.3%라는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일주일 만에 4%대를 회복한 후 2주 연속 4%대를 기록 중이다.

‘배우들’은 한국영화와 배우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놀러와’ 후속으로 편성됐지만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기세에 눌려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10.7%로 1위를 수성했으며, ‘힐링캠프’는 8.4%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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