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코리아'에서 중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모은 가수 신초이가 "영화 '베를린' 주연 배우 중 한석규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신초이는 최근 한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해당 화보를 통해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함께 보이시함이 돋보이는 시크함을 과시했으며, 트렌치코트와 셔츠, 팬츠 등으로 완성한 캐주얼한 톰보이 스타일을 선보였다.
신초이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이스 코리아' 당시 그를 유난히 아꼈던 리쌍의 길 코치와의 추억담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촬영이 끝나고 뒤풀이를 할 때 항상 '네 마음대로 해'라고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다. 최근에 새해 인사를 드렸는데, '올해에는 네 음악을 펼쳐 보여줘~!'라고 답장을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그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 '베를린' OST '배드(Bad)'에 대해서는 "묵직한 힙합 비트와 강렬한 메탈 연주, 클래식한 피아노가 잘 조화를 이룬 곡이다. 조금 묵직한 사운드인데, 개인적으로 내 목소리와 아주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가사를 들어보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초이는 더불어 영화 베를린에 출연한 배우 한석규, 류승범, 하정우 중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배우에 대해 "세 분 다 '베를린' 관련 행사에서 운 좋게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실제로도 너무 멋있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분들이었다. 그래도 자상하고 너그러워 보이는 한석규 님이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것 같다. 가끔 실수를 해도 허허 웃어주실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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