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같이 타? '의심스러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5 09: 40

최근 불거진 스타의 열애설이 모두 '사실무근'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열애설의 근원지가 해외로 나가는 국제선 비행편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이종석과 정소민이 일본 도쿄로 동반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종석, 정소민 양측은 모두 “개인적인 친분도 없다”며 “작품을 끝내고 개인적인 일로 일본 여행을 떠났다”고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같은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열애설이 생긴 경우는 이들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18일에는 윤계상과 이하늬가 발리로 여행을 떠난 정황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매체는 윤계상과 이하늬의 동반 출국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같은 날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는 내용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윤계상 측은 “윤계상 씨가 지난 17일 발리로 여행을 떠난 건 사실이다. 그러나 기사화된 것처럼 여배우와 동행한 게 아니라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한 가족여행이다”고 전했고 이하늬 측은 “발리에 지인이 살고 있어 이전에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이 발리에 출국한 타이밍이 비슷했을 뿐이다”고 부인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이와 같은 스타의 열애설과 이후 소속사 측이 내놓는 반박 입장은 대중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단지 같은 비행기를 탄 정황만으로 흘러나오는 열애설은 스타에 생채기를 남기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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