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지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전격 캐스팅됐다.
극중 이지훈이 연기할 조인성은 주인공 조정석(신준호 역)과 단짝을 이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성식 PD는 신인배우 이지훈의 발탁 이유에 대해 “‘학교2013’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인상 깊었다. 연기 경력은 짧으나 연기 순발력, 발전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문제아 이지훈 역으로 등장, 학교생활을 하다가 성장통을 겪으며 개과천선하는 과정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오는 3월 9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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