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엄앵란과 별거이유? 안 맞아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05 10: 38

배우 신성일이 아내 엄앵란과 별거를 하는 이유에 대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성일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큰딸이 시집을 간 후에 하는 말이 엄마 아빠는 오래 살았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다”면서 “우린 잠자는 시간부터 먹는 것까지 정말 맞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엄앵란과 맞지 않는데도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결혼할 때는 서로 모른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신성일은 “두 사람이 서로 잘 맞다고 해서 잘 사는 것은 아니다”고 견해를 밝힌 후 “엄앵란이 우린 서로 안 맞으니깐 산다고 말을 한다. 이렇게 사는 부부도 있는 것”이라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이유를 말했다.

또한 신성일은 “우리 부부는 다른 집에서 산다. 이유는 안 맞기 때문”이라면서 다시 한번 엄앵란과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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