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김강우-김범, 미스터리 티저포스터 기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2.05 10: 38

배우 김강우, 김범 주연의 영화 ‘사이코 메트리’(감독 권호영)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가득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이코 메트리’는 5일 시선을 뗄 수 없는 티저 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 티저 포스터는 김강우와 김범의 표정을 생생히 포착한 클로즈업 컷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극 중 강력계 형사 양춘동 역을 맡은 김강우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열혈 형사로서의 집념을 결연한 눈빛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에 손을 갖다 댄 채 찡그린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김강우의 모습이 ‘만지면 놈이 보인다’라는 카피와 더해져 영화 속 증인도, 증거도 없는 완벽한 유괴 사건의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는 형사 양춘동의 강렬한 의지를 표현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범은 속내를 알 수 없는 깊은 눈빛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사이코메트리’ 김준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단 한 컷에 응집해내며 기대감을 더한다.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김범의 모습은 ‘만지면 놈의 과거가 보인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카피와 만나 연쇄 아동유괴 사건의 현장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보게 되지만 오히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마는 사이코메트리 김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그 앞에 펼쳐질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사이코 메트리’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사이코메트리의 지독한 추격을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초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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