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품절녀 예고 "비싼 결혼식은 싫어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2.05 10: 38

영국 출신 세계적인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조촐한 결혼식을 원한다고 영국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틀리는 약혼자인 그룹 클락손스의 보컬 제임스 라이턴과 결혼이 임박한 상태. 하지만 나이틀리는 많은 돈을 쓰는 성대한 결혼식은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그는 온갖 톱스타가 하객으로 참석하는 초호화 결혼 대신 자신의 지인들만 모여 잔치를 벌이는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나이틀리는 "약혼자나 나나 비싼 결혼식을 원하는 타입들이 아니다. 난 (결혼식에 드는) 그 모든 것이 필요없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교제 중으로, 음악 등 예술에 대한 취향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잘 맞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이틀리는 '오만과 편견'(2006), '어톤먼트'(2008)에 이어 3번째로 조 라이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영화 '안나 카레니나'의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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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킹 어 프랜드 포 디 앤드 오브 더 월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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