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꽃미남', 본격 러브라인 돌입..'제2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05 11: 31

tvN '이웃집 꽃미남'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제2막에 돌입한다.
지난 9화까지 극중 윤시윤과 박신혜가 ‘옥신각신’ 모드였다면, 5일 방송되는 10화부터는 ‘두근두근’ 러브모드에 들어서는 것.
10화에서 깨금(윤시윤 분)은 독미(박신혜 분)를 향한 마음이 단순 호기심이 아니란 걸 깨닫고 독미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조문주 프로듀서는 “'이웃집 꽃미남' 1막은 독미와 깨금이 ‘변태-응징자’로 만나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였다면, 2막은 서로의 마음을 깨달은 깨금과 독미의 로맨스를 중점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라며,  “특유의 유쾌함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짙어진 감성멜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근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는 시청자라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드라마는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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