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면과 방송인 정은아가 예능프로그램에서 MC 호흡을 맞춘다.
MBN은 5일 “박상면과 정은아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토크대발견 ‘보물섬’ 공동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보물섬’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소중한 마음 속 보물을 꺼내어 보는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버라이어티 토크프로그램.

첫 녹화 후 박상면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삶이 팍팍한 가운데 그 위로를 밖에서만 찾다 보니 더 외로운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며 “‘보물섬’을 통해 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가슴 따뜻한 일상의 행복과 건강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은아는 “남들에게는 보잘것없는 평범한 물건이라도 나에게는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보물이 될 수도 있다. 바로 그 물건이 지닌 스토리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보물섬’은 인생의 숨겨진 보물뿐만 아니라 그에 얽힌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함께 녹여낸 예능계의 새로운 블루칩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박상면과 정은아를 비롯해 배우 장항선이 중심을 잡고, 박효준과 가수 성은, 개그맨 김효진과 김경식, 홍록기 등이 출연해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매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평소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전한다.
한편 ‘보물섬’은 방송은 빨간 스카프와 동화책부터 낡은 바이크까지 내 인생을 바꾼 유쾌 상쾌 통쾌한 보물들, 그리고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어 준 특별한 초특급 보물까지 스튜디오에 등장해 추억 속에 숨어있던 보물들을 소재로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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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