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어르신' 류정남 "많은 사랑 감사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어르신’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류정남이 코너 폐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류정남은 5일 오후 OSEN에 “소재 고갈로 코너를 종영하게 됐다”며 “‘어르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쉽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코너 ‘어르신’은 지난 1월 27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류정남과 김원효, 김대희, 이문재, 정명훈 등이 출연한 ‘어르신’은 반전 말장난 개그로 웃음을 유발하며 ‘개콘’의 장수코너로 사랑받았다.

한편 ‘개콘’은 현재 ‘애니뭘’, ‘현대레알사전’, ‘미필적고의’, ‘전국구’, ‘거제도’ 등의 다양한 코너로 일요 예능 왕좌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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