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봉사하랴 졸업식가랴 '바쁘다 바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05 16: 54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2013년을 맞아 대세다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봉사 활동도 잊지 않는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주연으로 발탁된 수지는 요즘 한창 드라마 촬영을 위한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가 빡빡한 일정을 잠시 뒤로 하고 오는 7일 재학 중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5일 빡빡한 일정 속에서 난치병 환자를 위해 직접 어린이들의 소원을 지켜주는 따뜻한 행보도 걸었다. 수지는 이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찾아 자신을 보고 싶다고 밝힌 미만성대세포림프종으로 투병 중인 11살 여아와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15살 남아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측에 따르면 이날 수지는 ”오늘 만남을 추억으로 힘든 병원생활도 꼭 이겨내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며 두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두 아동에게 각각 기타와 운동화를 선물했다. 
올해 스무살을 맞이한 수지가 2013년 새해부터 대세다운 바쁜 행보를 걸어, 올해 '국민 첫사랑'을 잇는 어떤 대형 수식어를 챙길지 관심이 쏠린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