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새로운 연애 주저 왜? "자유 뺏길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5 17: 00

할리우드 유명배우 케이티 홈즈가 새로운 연애를 주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케이티 홈즈가 새로운 연애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헤어진 이후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홈즈는 그녀의 자유로운 생활이 없어질까 새로운 연애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홈즈가 지금 딜레마에 빠졌다. 연애는 하고 싶어하는데 이 연애가 자신의 자유를 제한할까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홈즈는 자신이 지금의 자유로운 생활을 포기할 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지도 걱정하고 있다. 왜냐면 지금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싱글녀의 생활을 하면서 아무도 그녀의 생활을 컨트롤하려 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홈즈는 이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또 "그런데 한편으로는 누군가와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하기도 한다. 남은 생을 혼자 보내고 싶지는 않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지난해 7월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주된 이혼 사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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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 비긴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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