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이선균, "초심 채워 행복해지고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05 16: 57

배우 이선균이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토대장정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선균은 지난달 24일부터 6박7일간 십여 명의 참가자들과 강원도 철원에서 양양까지 151km에 달하는 국토대장정길에 올랐다.
이선균은 이와 관련해 5일 SBS를 통해 “옛날처럼 연기하고 작업하는 즐거움과 감사함을 잘 모르고 예민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며 “1995년도에 도보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가 제일 처음 자유롭다고 느꼈던 것 같다”며 ‘행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멀리 있던 초심이나 고마웠던 것들, 좋은 것들을 머리에 채우고 좀 더 행복해지고 싶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행진’은 바쁜 일상에 치여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이 6박7일간의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정을 쌓는 과정을 담은 영상 일기 형식의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선균 외에 배우 유해진과 오정세, 정은채,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 등이 함께 했다.
'행진'은 오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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