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여배우들' 폐지, "더 이상 고소할 게 없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05 17: 37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희극 여배우들'이 폐지됐다.
'개콘' 출연진 한 관계자는 5일 OSEN에 "'희극 여배우들'이 지난달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며 "더 이상 고소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정경미는 결혼 준비에 바쁘고 김영희, 박지선 등 다른 출연자들도 새코너 준비에 한창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코너 '희극 여배우들'은 6개월여 동안 개그우먼 김영희, 박지선, 정경미 등이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과 고충을 기자회견을 통해 털어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정경미는 이 코너를 통해 공개 연인 윤형빈에 프러포즈를 받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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