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및 아시아연맹총회 개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2.05 18: 14

대한스쿼시연맹(회장 김원관)에서는 아시아스쿼시연맹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 '2013 제16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단체전)'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여 2013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스쿼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스쿼시의 국제 위상확립 및 스쿼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국제 대회 국내 개최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 마련 및 국가 위상 확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상비군(청소년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기력 향상의 기회와 국제대회 경험을 제공하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 15개국 200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단 숙소 및 환영만찬 등의 행사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선수단은 구륜회 감독, 강호석 코치를 비롯해 고영조, 류한동, 유승용, 이승훈(이상 남자), 김미진, 박민주, 안예진, 엄화영(이상 여자) 등이다.
더불어 2013년 2월 23일부터 24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 23개국 50여명의 회장단이 참가하여 '제33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김원관 대한스쿼시연맹 회장이 참석하여 한국 스쿼시의 국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 대표자들과 교류를 갖고 회원국 간 상호 우호증진 도모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금번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아시아스쿼시연맹 중요현안 논의와 함께 제9대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김원관 회장이 부회장으로 출마하여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어 한국 스쿼시 국제화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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