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윤시윤, 드디어 키스? 잠 못 자겠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06 08: 18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윤시윤과 박신혜가 드디어 키스신을 예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 말미에는 고독미(박신혜)가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그동안 좋아했다"고 고백하는 장면과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독미와 엔리케는 애절한 키스신을 연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하루 아침에 친구들로부터 외면 받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독미는 세상과 자신을 스스로 격리시킨 채 살아왔다. 그를 바깥 세상으로 끌어내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한 인물이 엔리케. 하지만 독미는 이날 방영분에서 엔리케에게 향하던 마음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그에게 빚지고 있던 병원비를 갚았고 이사를 가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독미와 엔리케가 가까워질수록 독미를 3년 간 짝사랑했던 오진락(김지훈)의 아픔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예고 영상에서 진락은 독미로부터 "이제 그만 하시면 좋겠다"는 반갑지 않은 부탁을 받았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하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독미와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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