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샤서 2018년까지... 재계약 체결 임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2.06 08: 46

리오넬 메시(26)가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의 장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오는 2016년 6월까지로, 양측은 이를 2018년까지 연장하는 재계약을 맺는데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메시는 오는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게 된다. 아직 구체적인 메시의 연봉 등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8일 홈구장인 캄프 노우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서에 정식 서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13세였던 지난 2000년 아르헨티나를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에 입단한 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2004년 바르셀로나 성인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현대 축구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한 메시는 최근 4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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