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곡 뮤직비디오 댄스에 “아버지 충격 받으셨다”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2.06 09: 52

가수 허각이 신곡 뮤직비디오 댄스에 “아버지가 충격 받으셨다”고 밝혔다.
허각은 지난 5일 오후 OSEN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제가 발라드로만 활동하다가 상큼 발랄한 댄스곡으로 나오니 놀라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아버지는 댄스를 보고 충격이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허각은 “형은 담담한 목소리로 ‘잘 봤다’고 응원했고 팬분들은 대부분 많이 좋아해주셨다”며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만큼 앞으로 잘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크다”고 털어놨다.

또한 허각은 “댄서분들과 함께 하는 안무 부분은 따로 연습을 했지만 내가 홀로 추는 부분은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라며 “연습 자체가 없었고 평소에 하던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각은 아쉽게도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즉흥 댄스를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지만 “댄서분들과 맞춘 부분은 신나게 방송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허각은 지난 5일 첫 정규 1집 ‘리틀 자이언트(Little gian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1440’은 경쾌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 온종일 1분에 한 번씩 너만을 사랑한다는 봄기운 물씬 풍기는 노래다. 허각은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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