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찬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노래는 물론 운전까지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JSN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유승찬은 오는 8일 정오 혼자 힘으로 만든 첫 번째 앨범을 '드라이브(Drive)'를 공개한다. 그는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언론 홍보 작업과 차량 운전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유승찬은 "신인 때 만났던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있다”며 “힘든 때가 많지만 오히려 혼자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일들은 많이 배우고 있다. 누가 만들어 주는 앨범이 아닌 내가 직접 내 손으로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뿌듯하고 애정이 많이 간다"고 밝혔다.

보통 1인 기획사는 가수나 배우가 직접 자신의 소속사를 설립한 경우를 말한다. 유승찬의 경우, 자신이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는 점에서는 다른 연예인과 비슷하지만, 직접 대표, 프로듀서, 매니저 업무까지 담당한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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