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무료게임으로 전환을 선언한 대형 MMORPG '테라'가 일본에 이어 북미지역과 유럽에서도 6일(이하 한국시간) 무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6일 국내 무료화 전환과 ‘켈사이크의 성소’ 업데이트 등으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테라’가 북미와 유럽에서 무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블루홀 스튜디오는 북미지역과 유럽에서 테라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신규 이용자, 동접자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접속 수치의 경우 50% 가까이 증가하면서 무료화 서비스의 첫 출발이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블루홀스튜디오 관계자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맹시스템’ 등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하며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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