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루돌프’ 측 “안재욱 수술경과에 따라 출연일정 조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06 11: 28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측이 출연 중인 배우 안재욱이 수술을 받음에 따라 출연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
‘황태자 루돌프’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6일 오전 OSEN에 “안재욱 씨 측과 수술 경과에 따라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면서 “안재욱 씨의 건강 상태에 따라 공연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욱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3~4주 가량 미국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뮤지컬 출연에 있어서 조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안재욱이 주연을 맡은 ‘황태자 루돌프’는 이달부터 지방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재욱은 지난 1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소속사 대표가 머물고 있는 미국 라스베가스에 갔다가 갑작스러운 지주막하출혈로 인해 지난 4일 현지에서 5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안재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하지만 워낙 큰 수술을 받은만큼 3~4주 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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