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 노홍철 "사기 못치지만 명맥은 유지할 듯"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06 14: 40

방송이 노홍철이 '눈썰미'에서 MC를 맡은데 대해 "캐릭터 탓이 있는데 실제로 사기를 전혀 치지 못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자신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CJ E&M 센터 2층 A스튜디오에서는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이하 눈썰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한 노홍철은 동영상의 진위를 가리는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한 데에 대해 "전혀 사기를 못친다. 이 방송에는 부각 못 시킬 것 같지만, 모자란 분들이 캐스팅이 되어 명맥을 유지할 것 같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노홍철의 허와 실을 내가 잘 안다. 그리고 우리 팀의 데프콘의 컴퓨터에 동영상이 많아, 유리하다"고 진지하게 반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눈썰미'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동영상을 본 후 진짜인지 허구인지 진실을 파헤치는 검증쇼다. 정형돈과 노홍철이 각각 팀장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3:3으로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놓고 속고 속이는 게임을 펼친다.
정형돈 팀은 데프콘, 달샤벳 수빈, 노홍철 팀은 박준규, 강예빈이 각각 팀원으로 나선다. 자신의 동영상이 진짜라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두뇌 대결이 벌어지며 진짜와 가짜가 밝혀질 때의 놀라운 반전이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눈썰미'는 오는 2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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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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