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대수술에 동료★들 SNS 응원 물결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2.06 15: 27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SNS를 통해 동료 스타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배우 정성화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재욱 형님. 여행중 수술을? 어서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신성우도 자신의 트위터에 “재욱이 수술 소식에 멍하니. 다행히 수술이 잘됐다니 가슴 한편으로 위안을 삼지만 목소릴 들어야 안심이 될 텐데. 기도해주세요 여러분! 제 동생 재욱이 무사하길”이라며 안재욱의 쾌유를 빌었다.

가수 소냐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재욱 오빠 빠른 쾌유를 빌어요.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뮤지컬 배우 김법래도 “내 친구 재욱이! 모두 쾌유를 기원해주세요! 안재욱 파이팅!”이라며 안재욱을 응원했다.
앞서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안재욱이 지난 4일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욱은 지난 1일 휴식차 소속사 대표의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가스로 향했고 지난 3일 식사 자리에서 체기가 느껴져 구토를 한 이후 갑자기 심한 두통이 느껴졌고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1차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욱은 큰 병원으로 옮긴 후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지시간으로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다. 3~4주 정도는 미국에서 치료를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지만 뇌수술을 받고 회복 중임에 따라 지방 공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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