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기린 자라파', 만화야 실사야? 3종 스틸 '화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6 16: 38

애니메이션 '아기기린 자라파'가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은 3종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아기기린 자라파'는 6일 순수소년 마키와 귀요미 자라파의 6,000km 스펙타클 여행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3종 스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스틸은 마키가 여자 해적왕 부블리나의 도움으로 자라파와 재회하게 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빨랫줄에 널린 빨래 하나하나까지 마치 풍경화를 보는 듯 세밀하게 묘사된 유럽 도시의 전경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된 것이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두 번째 스틸은 마키와 자라파 일행이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알프스 산맥을 넘어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알프스 산맥에서 악천후를 만나 불시착하게 되는 마키와 자라파 일행, 이들의 위험천만 모험은 다이나믹한 화면구성과 긴박감 넘치는 음악에 힘입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마키, 자라파 일행과 알프스 야생늑대들의 한판 대결은 어린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다.
세 번째 사진에서는 악질 노예상 모레노를 피해 도망가려는 마키와 그의 여자친구 술라, 그리고 엉뚱한 기구개발자 말라테의 일촉즉발 위험상황이 펼쳐진다. 노예상 모레노는 잔인하고 악랄한 노예상인으로 마키와 자라파의 모험을 번번이 훼방 놓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악당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아기기린 자라파'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아기기린 자라파'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