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양대산맥 태진아·송대관, 거침없는 성형폭로전

트로트계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와 송대관이 성형폭로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서로의 성형수술 사실을 꺼내기 시작했다.

송대관은 “보톡스 때문에 잘 안 웃어졌다”고 말했으며, 태진아는 “난 한 쪽 눈은 집고, 한 쪽 눈은 쨌다”며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태진아는 “송대관은 눈 밑 주름도 뺐다”고 송대관의 성형 사실을 추가로 폭로했다. 이에 송대관은 없는 말을 지어낸다며 가수 현철도 태진아를 벼르고 있다고 발끈했다.

이날 녹화는 설특집으로 정형돈, 데프콘, 지상렬, 이경애, 조혜련, 김준희, 박은지, 우희, 민아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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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