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유럽 감성 '피아트 친퀘첸토(500)'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2.06 17: 50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에서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 브랜드의 출범식을 갖고 국내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피아트 브랜드 출범과 함께 피아트 브랜드의 아이콘인 '피아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중형CUV '프리몬트(Freemont)'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는 피아트 브랜드 캠페인인 "Life Addiction(라이프 어딕션)"을 통해 소개된다.
파블로 로쏘(Pablo Rosso) 크라이슬러 코리아CEO는 "피아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Life Addiction(라이프 어딕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즉 자신의 삶에 100% 순수한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피아트는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친환경적 설계, 인체공학적인 기술력,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로 고객들이 인생의 매 순간을 즐기고 보다 나은 삶의 일부가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피아트 런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새로운 브랜드와 차를 론칭하는 것 이상으로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아트 친퀘첸토(500)'는 우리 모두가 삶의 매 순간을 즐기고, 느끼며 최선으로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Live Your Life'를 지향한다. 또한 50만 가지가 넘는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해 단 하나뿐이 없는 나만의 친퀘첸토(500)를 디자인 할 수 있다.
친퀘첸토(500)에 소프트탑을 더해 완성된 '친퀘첸토C(500C')는 오픈 에어링으로 'Open your life'를 표현하고 있다. 버튼 하나로 조작 가능한 소프트 탑은 완전히 열리는데 15초가 소요되며 시속 80km/h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하다.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는 1.4L 16V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배기량 1368cc의 이 엔진은 102ps/6,500rpm의 최고 출력과 12.8kg.m/4,00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기준12.4 km/ℓ의 연비와 140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원한다.
사륜구동 7인승 디젤 엔진의 '프리몬트(Freemont)'는 'Share your life'를 표방한다. 32 가지의 배열이 가능한 7인승 좌석으로 다용도 활용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시야를 고려해 영화관 효과를 더한 2열 시트와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 시트 등으로 여러가지의 승차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2.0L 멀티젯(MultiJet) 디젤엔진과 사륜구동으로 승합의 기능과 함께 기동성도 제공한다.
 
'프리몬트(Freemont)'는 2.0L I4 터보 디젤 멀티젯(Multijet)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70ps/4000rpm의 최고 출력과 37.5kg.m/175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11.5km/ℓ의 복합 연비와 17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뽐낸다.
피아트 모델의 공식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은 친퀘첸토(500) 모델의 경우 '친퀘첸토 팝(500 POP)' 2690 만 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 2990 만 원이며 이 외 '친퀘첸토C (500C)' 3300 만 원, '프리몬트(Freemont)' 4990만 원이다.
f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