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 환호받는 최강희 감독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2.06 21: 38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 오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가졌다.
최강희 감독이 교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평가전은 오는 3월 26일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치르는 최종 모의고사로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해 최정예 멤버들이 소집됐다.

이동국과 박주영, 김신욱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고 구자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튼)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유럽파는 물론 신형민(알 자지라) 이정수(알 사드) 김기희(알 사일리아)와 같이 중동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장현수(FC도쿄) 황석호(히로시마) 등 J리거 선수들도 대거 선발됐다.
FIFA 랭킹 10위 크로아티아 역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에두아르두(샤흐타르 도네츠크), 이비차 올리치(볼프스부르크) 등 베스트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상대전적은 2승2무1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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