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듀오' 박지성-윤석영, 크로아티아전 나란히 관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2.07 00: 16

'산소탱크' 박지성(32)이 '신입생' 윤석영(23, 이상 QPR)과 나란히 A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나 인터뷰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박지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평가전을 관전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홀로 방문한 박지성은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QPR에 새로 입단하게 된 윤석영과 조우했다. 지난 5일 영국에 입국한 윤석영은 에이전트와 함께 귀빈석에 함께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나 박지성은 특별한 이야기를 건네는 것을 원치 않았다. 윤석영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면서 대표팀을 응원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지성이 언론과 인터뷰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대표팀의 일원도 아닌 이상 조용하게 경기를 지켜보겠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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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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