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개봉 8일 만에 300만 눈앞..'초고속 흥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7 07: 44

영화 '베를린'이 개봉한지 8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초고속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베를린'은 지난 6일 하루 동안18만 9,70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4만 8,55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8일(1월 30일 개봉)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 특히 영화 '7번방의 선물', '다이하드:굿데이 투 다이'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초고속 흥행세를 보이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이 지난 6일 하루 동안 18만 5,265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다이하드:굿데이 투 다이'가 6일 하루 동안 6만 9,81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만 1,976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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