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日4대돔 투어.."예매 몰려 공연 추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07 08: 08

빅뱅의 지드래곤이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4대 돔 투어를 펼친다.
지난 1월 후쿠오카·세이부·오사카 3대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한 그는 예매 경쟁이 너무 치열하자 최근 오사카돔 1회, 나고야 돔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이번 돔 투어를 통해 총 36만 1천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으로, 일본에서 국내 솔로 가수 사상 최초 4대 돔 투어 기록하는데 이어 최다 관객 동원 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현지에서는 K-POP 솔로 가수가 돔 공연을 진행한다는 것도 이례적인데 4대 돔투어까지 성사되면서 높은 인기를 입증한 셈이 됐다.
빅뱅은 올 상반기 개인 활동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 지드래곤은 3월 30~31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어 일본 돔 투어에 돌입한다. 탑은 자신이 주연한 영화 ‘동창생’ 개봉을 앞두고 있고, 대성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솔로 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현지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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