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용' 이시영-오정세, 웃긴 남녀 인터넷 돌풍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7 09: 50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가 독특한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남자사용설명서'는 7일 SBS 예능프로그램 '짝' 콘셉트를 패러디해 재구성한 스페셜 영상 '짝을 찾아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 영상에서 여자 1호 이시영은 남자사용설명서 연애비법 마스터를 했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 이 세상 어디에나 있는 흔녀 최보나로 열연을 펼친다.

그러나 평범한 듯 보이는 그녀의 숨겨진 매력인 눈웃음과 애교에 빠져버린 네 남자의 불꽃 튀는 대결 속에 애정촌에는 일순간 긴장감이 감돈다.
여자 1호에게 푹 빠진 아시아의 톱스타 남자 1호 이승재(오정세 분)는 페로몬 향수와 1983년산 샴페인을 총동원,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화려한 외모에 세련된 매너를 뽐내며 첫인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완소남 오지훈(김준성 분)은 연일 남자 1호의 심기를 건드리며 여자 1호에게 호감을 표해 과연 그가 최종 선택을 받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광고계 마이다스의 손 우성철(김정태 분)은 여자 1호와 같은 직종에 근무한다는 이점과 샤프한 멋으로 매력을 더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남자사용설명서'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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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용설명서-제작기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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