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내비', 설 명절 대비 이용 단말기 44종으로 확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2.07 10: 33

KT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전용 네비게이션 앱인 ‘올레내비(olleh navi)’를 이통 3사 전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적용 단말을 대폭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 기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iOS 계열 전 단말과 KT 안드로이드 단말 및 타사 5종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이용 가능했던 올레내비는, 금번 3.2.0 업데이트를 통해 타사 단말 39종을 추가한 44종으로 이용 가능 단말이 확대됐다. 따라서 이통 3사 가입자들이 갤럭시노트2 등 최신 단말을 포함해 대부분의 단말로 정확하고 편리한 무료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지도나 안전운전 정보 등의 업데이트가 앱을 구동할 때에만 가능했으나 이번에 ‘자동 앱 업데이트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업데이트도 편리해졌다. 앱에서 매일 새벽 혹은 특정 시간대를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콘텐츠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하기 때문에 언제나 최신의 정확한 교통 정보와 안전운전 정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레내비는 설날을 맞이해 27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레내비 앱 또는 올레닷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신 블루투스 이어셋 및 문화상품권, 올레뮤직 6개월 이용권 등 5가지의 경품 중 자신이 받고 싶은 새해 선물을 선택하고, 카카오톡의 지인들에게 올레내비 소개 메시지를 보내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3월 8일 추첨을 통해 해당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방형빈 KT 전략앱개발담당 상무는 "올레내비 적용 단말이 확대돼 이통 3사 고객 대부분이 무료로 편리하게 올레내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레내비로 빠르고 안전한 귀향길 다녀오시고 정성껏 준비한 설 맞이 이벤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해 정확하고 빠른 길을 찾아주는 길안내 서비스와 전국 교통상황 CCTV 서비스, 돌발 교통 정보 등 내비게이션 기능에 더해 차량 블랙박스 기능, 휴대폰 번호로 상대방 위치를 찾아가는 ‘어디야? 나여기!’ 기능, 앞유리에 방향표와 숫자를 반사시켜 보여주는 HUD(Head Up Display, 야간운전 도우미)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f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