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헤어드라이기. 소형 가전의 대명사로 꼽히는 드라이기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이색적인 설문 결과가 나왔다.
생활가전기업 조아스전자는 수빈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헤어드라이기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제품 선택에 있어 가격이나 브랜드보다는‘무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드라이기를 구입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무려 72%가 무게라고 답했으며, 그 외 응답으로는 성능(19%), 가격(6%), 브랜드(3%) 순으로 나타났다.
조아스전자 관계자는 “이는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소형 가전일수록 사용 빈도가 높아 가격이나 브랜드 등의 외형적인 요소보다는 무게와 같은 실용적인 부분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경기 침체 및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소비습관도 합리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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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스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