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손흥민 보러 크로아티아전에 스카우트 파견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2.07 14: 31

겨울 이적시장은 끝이 났지만 ‘라이징 스타’ 손흥민(21, 함부르크)에 향한 토튼햄 핫스퍼의 관심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듯하다.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에 대해 여러 차례 호기심을 드러냈던 잉글랜드 프리머이리그 클럽 토튼햄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친선경기가 열린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 스카우트를 파견, 직접 손흥민의 플레이를 관찰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7일 “토튼햄이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아 2명의 선수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하면서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네덜란드 1부리그 알크마르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담 마흐어(20, 네덜란드)가 그 대상이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했으며 마흐어 역시 풀타임을 소화했다”다고 전하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러났던 토튼햄의 관심이 여전히 유효함을 알렸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