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최근 낙마사고를 당한 최수종과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한 최수종은 아직 완쾌되지 않은 상황에서 촬영을 재개했다.
최수종은 “드라마는 시청자들과의 약속이다”며 “내가 다치려고 한 건 아니지만 내가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계획보다) 더 빨리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아내 하희라가) 사고 후 누워만 있던 나를 간호하고, 드라마 촬영할 때 이동이 불편할까 봐 도시락까지 싸줬다”며 하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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