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韓 배우 최초 핫토이 피규어 제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7 16: 41

배우 이병헌이 한국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작품의 캐릭터가 핫토이 피규어로 제작되는 영예를 안아 화제다.
할리우드 최고 작품 속 인기캐릭터들을 피규어로 제작, 판매하는 핫토이 측은 "영화 '지.아이.조 리탤리에이션(이하 '지.아이.조2')'의 캐릭터 중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공식 사이트에 이병헌의 피규어를 공개했다.
'지.아이.조'의 피규어는 미국 내에서 1960년대부터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글로벌 규모로 배우의 얼굴을 똑같이 본 떠 제작, 판매하는 피규어 중 한국배우는 이병헌이 최초.

이에 핫토이 측은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이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게 돼 흥분된 상태다. 이번 피규어의 머리는 복면을 쓴 것과 벗은 것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스톰쉐도우를 연기한 이병헌의 모습을 제작했다"라며 "손 모양과 무기들에 특히 더 디테일을 살려서 많은 이들에게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아이.조2'는 오는 3월 말 월드 프리미어와 함께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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