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 백승철 기자] 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1999, 면회'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왼쪽부터)김창환, 심희섭, 안재홍, 김태곤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첫선을 보였던 '1999, 면회'는 스무 살 세 친구들의 명랑훈훈 1박 2일 군대면회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곤 감독의 두 번째 장편 '1999, 면회'는 전작과는 다른 장르의 진솔한 청춘 드라마로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발칙한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세 친구로 분한 심희섭, 안재홍, 김창환의 뛰어난 생활연기가 돋보인다.

영화 '1999, 면회'는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