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삼,'정현아 6연승 막아 미안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2.07 20: 58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와 3-4위 대결서 승리하며 3위 자리를 단단히 지켰다.
짧게 자른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헤어스타일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감독의 짧은 머리에 자극을 받은 전자랜드 선수들은 뛰고 또 뛰었다. 효과는 확실히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7일 안양 실내체육관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5라운드 KGC와 원정경기서 84-68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23승 15패를 기록하며, 22승 17패의 KGC와 승차를 1.5경기로 늘렸다. KGC는 이날 패배로 최근 연승행진이 5연승, 홈 연승행진이 6연승에서 중단됐다.

경기 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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