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초난강이 한국에서 아직까지 인기가 있다며 뿌듯해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초난강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에서 "아직 나 인기 있다"고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한국말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 같다"고 묻자 초난강은 "5세 어린이 수준이다. 요즘엔 한국말 공부를 잘 못했다. 4년 만에 한국에 왔다. 하지만 조금 머무르면 또 익숙해질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공항에 팬분들이 많이 나오셨더라. 나 아직 한국에서 인기 많다. 정말 놀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rio88@osen.co.kr
'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