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배틀오디션 최종회, 2등 전쟁 치른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08 09: 02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2등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K팝스타2’에서는 배틀오디션 마지막 편의 일환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2위로 호명된 주인공들의 재대결 과정이 전파를 탄다.
2등 대결의 주인공은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신지훈, 이천원, 앤드류 최, 걸그룹 유유, 김도연 등으로 이들은 생방송에 진출할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K팝스타2’ 시작과 동시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악동 뮤지션과, ‘돌직구 고음’으로 유명세를 탄 신지훈의 기사회생 여부는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 배틀오디션 당시 1위를 자신했던 악동뮤지션은 당시 방예담의 뜻밖의 선전에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지훈 역시 같은 조 김태연의 탈락에 미안함을 느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는 등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으로 패자부활전 도전 역시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네티즌 예상 TOP10 1,2위에 나란히 꼽히며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던 두 팀이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남풍(男風) 주역으로 꼽힌 앤드류 최와 ‘K팝스타2’의 야심작 걸그룹 유유가 이 같은 기세를 생방송 진출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또한 관심사다.
한편, 이날 ‘K팝스타2’에서는 이들의 패자부활전 외에도 라쿤보이즈, 윤주석, 김동옥&이주연의 배틀오디션 결과 또한 공개된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