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극장판 설연휴 편성..시즌2 목전 '복습'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2.08 09: 40

'아이리스'가 KBS 설날특선영화로 편성돼 안방극장과 재회한다.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의 첫 방송이 목전에 다가오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방영된 시즌1의 극장판이 설날특선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 것.
오는 11일 방영하는 설특선 TV영화 '아이리스 극장판;은 시즌1의 내용을 130분 분량으로 압축해 스피디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수정 보강된 CG와 추가촬영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져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한류열풍을 이끌었던 명작이었던 만큼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회자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13일 첫방송을 앞둔 ‘아이리스Ⅱ’가 시즌1과의 연결 요소가 다분한 만큼 시청자들에게는 더욱이 좋은 예습이 되는 것은 물론 기존 극장판과도 다르게 편집되어 신선함까지 더해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첫방송을 이틀 앞두고 방영되는 아이리스 극장판은 숱한 화제를 낳았던 명대사 명장면들의 향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또한 ‘아이리스Ⅱ’를 더욱 집중해서 시청할 수 있는 연결다리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첩보전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아이리스Ⅱ’를 더욱 흥미롭게 관전할 수 있도록 특별편성 된 '아이리스 극장판'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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