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2년 연속 NHK 한글강좌 프로 고정출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08 10: 33

인기그룹 2PM이 2년 연속으로 일본 NHK 한글강좌에 고정출연한다.
NHK는 지난 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2PM이 'TV로 한글강좌'에 2년 연속 고정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멤버들이 간단한 상황극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방송으로 2012년 4월부터 고정출연을 하며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에서 한 아티스트가 2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2PM의 프로정신과 성실함에 대해 NHK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2PM은 오는 9일 인기 와이드 쇼 ‘오사마의 브런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어 10일에는 NHK 뮤직재팬에서 ‘마스커레이드(Masquerade)’를 부른다.
2P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시청자 분들께 한국어를 가르쳐 드리는 ‘TV로 한글강좌’를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 더욱 알찬 방송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큰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이달까지 총 15만 관객 동원의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4월 도쿄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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