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달달한 러브송 '사귀고 싶어'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08 10: 44

배우 윤시윤이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OST의 마지막 트랙 ‘사귀고 싶어’를 부른다.
오는 12일 정오에 공개되는 ‘사귀고 싶어’는 극중 윤시윤의 캐릭터인 ‘깨금’의 테마송으로,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윤시윤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다. 마침내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한 ‘독미-깨금’ 커플의 닭살스러운 데이트 장면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평소 남다른 성실함으로 ‘공부왕 김학습’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윤시윤은 이번 OST곡 ‘사귀고 싶어’ 녹음에서도 특유의 성실함을 한껏 발휘했다는 후문. 윤시윤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늦은 밤 시간에 녹음을 해야 했지만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이번 곡을 작업한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기성가수가 아님에도 녹음 열의가 넘쳐 제작자로서 흐뭇했다. 녹음 결과물의 퀄리티까지 살뜰히 챙기는 윤시윤의 모습에 본업인 연기뿐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열혈청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OST는 '이웃집 꽃미남'의 감성과 각 캐릭터의 특징을 음악으로 표현, 곡을 듣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드라마 맞춤제작 OST’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11일 밤 11시 방송되는 11화에서는 윤시윤과 박신혜의 첫 키스가 예고되며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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