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21, 산토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애정공세를 펼쳤다.
네이마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SID통신에 실린 인터뷰서 "중요한 것은 좋은 분위기, 동료와 조화"라면서 "반드시 스페인 무대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안한다. 모든 리그에 흥미가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이어 "바이에른 뮌헨을 떠올리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든다. 뮌헨은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한 빅클럽이다. 아직까지 아무런 제안을 받지 못했지만 뮌헨이라면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오는 2014년 산토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네이마르는 지난 7일 잉글랜드와 친선경기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출격했지만 브라질의 1-2 석패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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